광주소방서(서장 한봉훈)는 8월23일 오후 2시부터 경안동 일대에서 2023년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경찰, 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려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광주소방서와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등 차량 8대 32명이 참가해 주행 환경에서 유관기관과 출동로 확보 공조체계를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소방차 퍼레이드와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및 의용소방대원 길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소방차가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께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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