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8월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소방심리지원단의 이은영 수석상담사와 간담회를 가지며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방향 및 대책을 검토하고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의 특수한 직무 특성으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상담실을 운영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전문 상담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그들의 특별한 업무로 인해 정신적인 압박이 크다”며 “우리는 이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