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8월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 중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홍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동면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인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기차 보급과 화재 발생 사례,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 전기차 화재 및 질식소화포 시연, 전기차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교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천소방서 최종길 대응총괄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화재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다양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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