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8월28일 부산진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병원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 시 종사자의 신속한 인명 대피와 초기 진압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것을 사례로 제시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사례를 통한 초기 화재 대응 중요성 인식 ▲피난 약자 대피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 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다수의 피난 약자가 상주하고 있어 관계자 및 종사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 능력이 화재 대응에 있어 성패를 좌우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추진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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