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와 부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문태경)는 오는 9월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소방안전박람회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부스를 박람회 기간 운영하고 있다고 8월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78개 기업, 1372개 전시부스가 설치됐고 소방미래비전관·컨퍼런스·수출상담회·중앙소방장비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가 구성돼 있다.

작년 박람회 참관 인원은 내국인 6만여명 및 해외(중동, 동남아 등) 바이어 27개 국가 55여개사가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에서는 해외 업체 바이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을 동원, 실내 홍보물품 배부 및 통역 홍보와 거리 유치응원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문태경 부산시 의소대 연합회장은 “작년 7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등 6개 단체와 ‘위대한 동맹’ 업무 협약식을 가졌고 현재까지 119서포터즈 활동 등 139회 1988명이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시 의소대연합회가 협력해 올해 11월 개최지가 결정되는 순간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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