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높인 임정길·이유정 소방교를 8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해 8월30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정길 소방교는 예방안전과에서 위험물 제조소 등 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화재 예방에 이바지하고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옥룡동 일대에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유정 소방교는 신관119안전센터에서 1급 응급구조사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구급 활동 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두 차례 받은 바 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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