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는 오는 9월1일까지 5일간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24명의 119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선박화재 특성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부산소방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소방전문교육기관으로, 전문 소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 선박화재 구획실 화재진압 기술 ▲ 선박 인명구조법 교육 ▲ 선박화재의 특징과 원인 ▲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소방학교 이찬구 교육훈련과장은 ”부산 직원뿐만 아니라 타지역 직원들도 많이 참여해 증가하는 선박화재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소방대원들의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