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 www.cjcity.net)는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문화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소규모 주민생활 기반시설에 대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해주는 ‘시민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를 추진한다고 3월19일 밝혔다.

‘시민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란 건축법 등 개별법령으로부터 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 비탈면, 축대 등 취약시설물에 대해 무료로 재난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이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재난관리부서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의 협조로 현장을 방문·점검해 시설물의 위험원인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시민 무료안전점검 청구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재난관리과지역안전담당(043-200-2981)를 방문해 상담·신청하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청 한 지역안전담당은 “시민안전점검 청구제를 운영, 효율적인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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