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10월6일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고흥군 두원면 금산마을에 거주 중인 치매 어르신 돌봄 가구에 방문해 생활안전점검 및 주민 기초건강상태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월10일 밝혔다.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소화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 노후 주택 화재안전진단 등 주민불편 해소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상태 확인 및 환절기 건강관리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지원 활동과 더불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대상자 맞춤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편의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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