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하종봉)는 10월17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동래지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화재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식에는 하종봉 금정소방서장, 이범익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장 등 양 기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화재안전 협의체는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조와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 구성에 따라 금정소방서는 소방활동에 제약이 있는 지역에 전신주 부착형 소화기함 등 안전시설 설치장소 발굴 및 설치를 수행하고, 한전 동래지사에서는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전신주 등 한전 설비를 제공해 양 기관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안전 복지를 위한 공익사업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하종봉 소방서장은 “이번 한전과의 협의서 체결을 통해 해당 지역사회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한발 앞선 화재 초동대응으로 주민이 더욱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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