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지난 10월6일부터 13일간 건양대학교 명곡의학관에서 119구급대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체해부학 실습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체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도 향상과 지식을 함양하고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경 및 혈관 구조의 이해 ▲ 의학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용 시체(Cadaver) 활용 심장, 폐 등 중요 장기에 대한 이론교육 및 인체 해부 실습으로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 김화식 구조구급과장은 “인체해부학 실습으로 구급대원 전문 역량을 높여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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