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소방서(서장 김대홍)는 10월24일 관내 유관기관과 소방차량 출동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동부소방서와 조천읍·구좌읍·남원읍 및 마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각 기관간에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좁은 도로 상습 불법 주정차 도로에 대한 환경개선 ▲주차장 설치시 사전 협의를 통한 출동로 관리 ▲출동로 관련 업무(과태료 등) 협의 및 강제처분 협조 등이다.

김대홍 동부소방서장은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원활한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한 출동로 환경 개선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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