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0월25일 전주덕진소방서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위험물 제조공정 안전관리북’을 활용해 교육했다.

‘위험물 제조공정 안전관리북’은 위험물을 생산하는 제조소의 일반현황, 취급 위험물의 세부정보, 응급조치 계획, 제조공정별 위험성 및 대응방법을 설명한 자료로 전북도 내 소방공무원의 위험물제조소 사고대응 지침서다.

전북소방은 ‘위험물 제조공정 안전관리북’을 책자를 비롯해 스마트폰 앱(App), QR코드로 제작해 배포 및 설치를 완료했으며 활용 교육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대원들이 쉽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위험물 제조공정 안전관리북을 적극 활용해 위험물 사고에 더 안전하고 더 정교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위험물 자격자 등 소방공무원 5명으로 이뤄진 TF를 구성, 올해 2월부터 전북도 내 149개 위험물제조소를 방문해 자료수집과 의견수렴, 제조공정 현장조사를 실시해 지난 9월 안전관리북을 최종 완성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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