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안기승 재난대응과장이 11월1일 제17대 용인소방서 서장(소방준감)으로 취임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11월1일 오전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한 뒤 용인소방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안기승 소방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김포소방서장, 의왕소방서장, 하남소방서장, 군포소방서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구조구급과장,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안기승 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기획 능력과 철저한 현장 분석 및 상황 판단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안 서장은 “107만 인구, 전국 최대의 소방력을 보유한 소방서의 최일선 지휘관으로 직원 및 세대간 소통과 조직화합을 이끌어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선진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활동으로 용인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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