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023년도 소방정보통신 운영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월2일 밝혔다.

소방정보통신 운영 실태점검은 매년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023년도에는 전남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9월15일부터 10월25일까지 시행됐다.

소방정보통신 장비운영관리·보안업무 등 3개 분야 26개 세부평가지표로 나뉘며 소방서와 안전센터, 지역대를 대상으로 긴급구조시스템 및 유·무선 통신장비의 안정적인 운용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신안소방서는 2023년도 소방정보통신 운영실태점검에서 우수한 장비 운영 및 관리,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망 유지를 위한 선제적 유지관리, 개인정보 및 업무용 소프트웨어 사용 적정성 등 각 평가지표를 완벽하게 수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뒸다.

특히, 소방정보통신 장비 운영 관리 분야에서 신안소방서 관리 시스템이 우수하게 평가돼 전남 22개 관서로 확대시행 되는 등 소방정보통신 장비 운영에 기여한 성과가 컸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정보통신망의 안정적인 유지가 필수로 요구되는 만큼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성화와 섬지역 무선망 추가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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