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관내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을 도운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3일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서 발생한 헬기추락사고 현장 인근에서 수상레저업을 운영하는 전영식(62)씨는 긴급한 현장 상황에서 유람선 및 보트 등을 현장활동에 투입해 소방대원에게 지원했다. 

또 현장지휘소 등 통제단 활동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소방활동에 적극 지원해 원활한 구조활동에 큰 기여를 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유공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원활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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