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월6일 인천시 MG새마을금고가 재난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시민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호술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MG새마을금고는 2022년에 3000만원이 넘는 모금액을 기부했고 올해에도 모금액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인천시 새마을금고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는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입어 절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 새마을금고가 인천소방과 함께 항상 시민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기부하신 모금액이 시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며 “동참해주신 인천시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인천소방본부 119원의 기적은 재난피해로 어려운 이웃 87가구에 3억2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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