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새마을회는 오는 3월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운태 시장, 윤봉근 시의회 의장, 이재창 중앙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구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한다.

김규룡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이 변화·도전·창조의 시대정신에 맞는 뉴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건설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젊고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으로 참신한 봉사의 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신임 김 회장은 전남대 법대 총동창회장,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영진건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지난 6년 동안 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한 김동기 전임회장에 대한 이임식도 함께 개최된다. 이·취임식에는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대신하고 쌀은 추후 어려운 어른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봉사를 할 계획이다.

이날 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규룡 회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지난 6년 동안 새마을회를 이끌어 준 김동기 회장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 자리를 함께 한 새마을가족에게는 광주공동체의 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지역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고 결집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새마을회는 2만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녹색그린마을 육성, 사랑의 집고쳐주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영호남 청소년 역사문화 교실운영, 소외계층 리모콘 자동스위치 설치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국민운동 단체이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