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1월14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간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문수 군포소방서장을 비롯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업무연계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이송병원 선정시 응급의료 요청 후 이송병원 선정 ▲심정지 환자 지역의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의료기관 우선 이송 ▲비응급ㆍ경증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우선 이송 ▲이송 연락 통보 받은 응급의료기관장은 정당한 사유 없는 한 수용 진료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특히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ㆍ수용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문수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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