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 www.seoul.go.kr)는 서울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정헌(66)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대표이사에 조선희(52) 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을 3월26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김정헌 이사장과 조선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복수 추천을 통해 서울시장이 임명됐으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정헌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공주대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다.

조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합통신 및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 씨네21 초대편집장,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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