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1월14일 마산합포구 현동 소재의 아파트에 방문해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는 편의성과 함께 위험요소가 있지만 이용자의 무관심·안전의식 저조로 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마산소방서는 다변화되고 있는 승강기 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지식과 응용 기술 등을 익혀 실제 승강기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승강기 설치 구조와 작동원리를 배우고 ▲긴급사항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비상키 사용법과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 ▲비상 구출 운전 방법과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마산소방서 최병헌 구산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구조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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