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11월21일 부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 역량 향상을 위해 제8회 부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119안전체험관, 소방서별 자체예선을 통해 선발된 소방안전강사 13명이 ‘유아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소방안전교육 강의 경연을 펼쳤다.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심사위원 3명이 교안과 발표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 ‘엄마 ! 아빠 ! 이제 내가 지켜줄께요’라는 주제로 강의한 해운대소방서 안은정 소방교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2024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신체‧인지적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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