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11월23일 오등동 소재 연강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시설의 잠재적 사고요인을 확인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계획 및 인명 대피 유도방법 안내 ▲위급사항 시 119 신고 요령 교육 ▲관계자 면담 및 애로사항을 청취 등이 있다.

양인석 제주소방서장은 “병원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난 약자인 환자들이 입소한 만큼 선제적 안전관리와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환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