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3월27일 한화테크엠 대표이사에 김연철(金淵喆, 51) 유니버셜베어링스(이하 UBI) 법인장을 내정했다.

신임 김연철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86년 한화테크엠의 전신인 한국종합기계(1994년 한화기계로 사명 변경)로 입사했고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베어링을 생산하는 UBI 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기계설비 산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월7일 외부 전문 경영인 영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5명의 대표이사 변경과 10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