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1월24일 평택시 고덕면 소재 연세로하스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방안 모색 ▲거동불가 등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인명 대피 우선순위 방법 확인 ▲층별 피난기구, 비상구, 비상계단 등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자 모두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훈련을 통해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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