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중앙부처로는 최초로 여성 국장 대변인을 3월19일자로 임명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이는 여성부의 여성가족부로의 확대개편과 더불어 종전 과장급으로 임명됏던 대변인의 지위를 격상시켜 고위공무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것으로 부처 정책의 홍보 역할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복실 신임 대변인(국장)은 기획관리심의관, 가족정책국장, 보육정책국장, 권익증진국장 등 여성가족부 전체 업무를 두루 거쳐 여성가족부 추진 정책과 조정 업무에 정통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복실 국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세밀함을 살려 국민들이 정부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를 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국장급 대변인의 임명으로 여성가족부의 정책을 보다 심도있고 편안하게 국민들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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