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외국인 대상 응급처치교육 영상을 제작 홍보한다고 11월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최근 근로, 결혼,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체류하는 다국적 외국인이 증가해 다문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하고자 제작됐다.

특히 직접 해당 국가의 모국어를 사용함으로써 접근성과 친숙성을 높혔고 모국과 달라진 지역 환경에 맞춰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 심정지 환자 판단법 ▲ 심폐소생술 방법 ▲ 병원 이송 간 필요 물품 소개 등이다.

해당 영상은 11월29일부터 유튜브 인천소방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응 계양소방서장은 “응급상황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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