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11월27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산합포구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에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와 화재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안전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최근 대형화재 사고사례 소개 및 원인분석 ▲송유관 화재 예방을 위한 토론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화재 발생 시 안전관리 강화 방안 강구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정보교류와 개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 ▲현장 안전 점검 등이다.

이선장 소방서장은 “송유관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큰 시설”이라며 “대한송유관공사와 협력해 화재 예방에 힘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