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2월8일 전북도 내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진안군 소재 위험물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기관 합동 ‘위험물 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

‘위험물 안전 기동지원반’은 전북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한국소방안전원 모두 3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반은 진안군 소재 진안마이산휴게소와 진안마이산주유소를 대상으로 기관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한국소방안전원은 관계인의 안전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위험물 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