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12월11일 중증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생에 기여한 16명에 대해 3분기 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해 소생시킨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트세이버 13명(김용하·박영봉·이한빈·조영진 소방장, 김규형·류창대 소방교, 김민석·김태훈·안현후·이재성·조명훈·차민우·최성지 소방사) ▲브레인세이버 3명(김민상 소방장, 진두리 소방교, 성민성 소방사)으로 인증서 및 앰블럼, 배지를 받았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한 결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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