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12월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행정·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대한민국 행정·경영·교육·문화·체육·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근종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 36년간 봉직하며 소방준감으로 정년퇴직하기까지 서울소방제1방면지휘본부장을 비롯해 서울의 핵심 소방지휘관으로 성북·관악·송파·종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제9~10대 이사장으로 지방공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노동을 존중하는 경영! 경영을 이해하는 노동!’을 가치로 ‘노동에 쏟은 정성이 경영의 가치가 된다’라는 결연한 의지와 굳은 신념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노·사 화합과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해 헌신·봉사해온 것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많이 부족하고 불민하며 미욱한데도 행정·경영대상을 받게 돼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더욱 열심히 잘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앞으로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발전과 성북구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고 현장과 민원 접점의 한숨과 애환을 경청하고 즉각 경영에 반영해 결단코 실망스럽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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