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119구조대 박정훈 대장을 비롯해 김민호 소방위, 서현욱, 반종욱 소방장, 안희준 소방교, 권찬근 소방사와 수동지역대의 이상은 소방경이 2023년 4분기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됐다고 12월14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객관적 사실 증명과 정확한 판단을 위해 사실 확인과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부 심의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앞서 박정훈 구조대장과 6명의 대원은 지난 11월2일 경 수동면 신축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현장에 진입해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골든타임을 지켜내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에게는 도지사 인증서 및 엠블럼이 수여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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