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2월19일 노년 생애주기 특성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한 1타강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어르신 안전 1타강사 선발대회’는 어르신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해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번 ‘1타강사 선발대회’는 특별히 작년과 달리 성인이라는 포괄적인 대상이 아닌 노년기 어르신으로 대상을 특정해 강의형식으로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청중단의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용인소방서는 서수정 소방장이 대회에 출전해 ‘동고동락(落), 슬기로운 낙상 예방법!’이란 주제로 도민 어르신께 생활 속 안전사고 낙상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강의해 청중평가단의 큰 주목을 끌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강사에 선정됐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고령자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며 “바쁜 현장근무에 대회 준비까지 한 직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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