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의 중단에 따른 시민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검사 가능 의료기관 안내’하고 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16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내년 1월1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 증상이 있는데 어디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할지 모를 때에는 119로 문의 하면 종합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유지됨으로 응급실 방문 시 시민의 마스크 착용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과도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시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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