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는 12월20일 대회의실에서 제45대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소방발전위원회,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내빈과 가족소개 ▲약력, 업적 소개 ▲퇴임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정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감사패 전달 ▲퇴임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장 소방서장은 1990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조직에 몸담아 창원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거쳐 2022년 1월 제45대 마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날 퇴임식을 통해 공직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선장 서장은 탁월한 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직원 화합을 이끌어 왔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발전에 앞장서 마산소방서 내외로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이선장 서장은 “지난 34년의 공직생활은 가족과 소방 동료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동료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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