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119구급대 임주영 소방교가 ‘2023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임주영 소방관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소방청 주최 ‘2023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서 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돼 소방청장상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임주영 소방교는 4년 동안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각 1회 인증을 받았고 구급기법·구급정책 연찬대회 및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생명보호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 시민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한다. 

임주영 소방관은 “구급대원으로서 생명보호 구급대상이라는 소방청장상을 받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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