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부산 사상소방서장은 12월21일 사상구 낙동대로 소재 스마트나라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의 특성을 둘 다 갖추고 있는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방문객이 많은 연말연시 대비 소방시설 등 관리와 유사시 피난대피 유도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혹한기 입원실 내 난방용품 사용시 화재안전콘센트 관리 방법과 소공간용 소화기 설치 독려, 유사 시 대응 및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이상근 소방서장은 “스마트나라요양병원은 개원한지 불과 1년이 안된 신생 요양병원인만큼 많은 환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자칫 방심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병원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으로 모두가 안전한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에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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