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3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제2권역인 충청·강원권 최우수 특수구조단으로 선정됐다고 1월5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작년 12월 소방청이 선정한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2곳(태안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이나 선정된 데 이어 최우수 119특수구조단 선정으로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19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통합대응 능력과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다.

소방청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도 119특수대응단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충남소방본부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 재난에 대비해 평소 대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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