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엄준욱 본부장)는 2023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를 실시 결과, 인하대병원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기관(소방)과의 유기적 협업을 목적으로 매년 긴급구조 기관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긴급구조지원 기관에서 제출한 자원조사서를 바탕으로 1차 평가는 일반현황, 운영체계, 긴급구조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 등 5개 분야 24개 항목, 2차 평가는 1차 평가 결과에 대한 종합 검토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긴급구조대응활동 분야에서는 재난대응교육계획, 감염병훈련계획에 의한 자체훈련을 실시, 인적자원 분야에서는 긴급구조 관련 자격자를 다수 보유, 물적자원 분야에서는  재난물품 의료장비, 특수구급차 등 긴급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 물자를 보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평가 후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분류해 우수한 분야는 적극 홍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가 중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이 이뤄지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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