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한선)는 오는 1월18일까지 3일간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계류장 아라뱃길 일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 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월17일 밝혔다.

김포소방서 윤보영 수난구조대장의 총괄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 구조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동계 수난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 및 잠수 장비 숙달 ▲얼음 밑 구조 대상자 탐색 및 인양 ▲잠수 중 긴급상황 발생시 조치방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목표로 진행된다. 

한선 김포소방서장은 “김포시는 도시 전체가 한강 등 하천에 둘러싸여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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