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1월17일 화재 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에코델타시티 신축 아파트 공사장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작년 12월18일 발생한 남천동 신축 아파트 공사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지도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사용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하기 등이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담배꽁초나 작은 불씨와 같은 부주의한 행동이 대형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 속에서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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