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1월19일 양동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전통시장 화재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시민의 소방차 양보의식 함양·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차량 5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등 33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전통시장 상인 대상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일반차 양보운전 유도 및 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방송 등이다.

서부소방서 이길용 119재난대응과장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현장 진입 및 소방활동 여건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다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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