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한 특수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월25일 밝혔다.

특수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를 전원할 목적으로 구급대원과 의사가 함께 탑승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태 악화 시 구급차 내에서 전문 처치도 시행할 수 있다.

또 구급차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상기 의창소방서장은 “특수구급차 운영으로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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