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라수찬)는 1월26일 오전 10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대처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 현장 안전 수칙 안내 ▲건설 현장 및 임시 소방시설 ▲ 용접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 수칙 ▲ 건설 공사 현장 화재 안전 관련주요 법령 ▲ 건설 현장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 ▲ 심폐소생술 등이다.

이중 특히 겨울철 화재 예방으로 용접 중에 발생하는 불티는 1600℃ 이상의 고온으로 흩날려 퍼진 후 상당 시간 경과 후에도 축열에 의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에 용접 작업 시 주의를 당부했다.

라수찬 삼척소방서장은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의 화재는 용접 불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작은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작업 전 소방안전교육과 작업자의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