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부족한 소방력 보강을 위해 선발된 제36기 의무소방원 321명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소방현장 보조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무소방원 실무교육을 중앙소방학교와 경기소방학교에서 실시한다고 4월5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현장에 강한 의무소방원을 양성하고 부족한 소방력 확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조작․운영, 현장 안전관리 등 현장 직무교육이 전면 강화됐다.

또 희생, 봉사 등 숭고한 소방정신 교육을 통해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활기차고 건강한 군 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무위반에 대한 사전예방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김성연 과장은 “제36기 의무소방원이 4주간의 실무교육을 마친 뒤 인력이 부족한 소방 관서에 배치되므로 소방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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