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1월30일 작전동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원진공 대상 화학사고 대응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위험물ㆍ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대원들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출동단계부터 화재진압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출동로 확보 ▲출동대별 임무 및 대응방법 숙지 ▲유해화학물질 대응 매뉴얼 활용 ▲관계자에 대한 재난상황 예방교육 등이다.

강성응 계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화학사고에 대비,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방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