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월6일 전략회의실에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상황관리사에게 하트세이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했을 때 수여하는 영예로운 증서이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 김보현, 안성호 소방장, 최우영, 노설아 소방교에게 수여됐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김보현 소방장은 작년 10월9일 오후 1시 경 협심증이 있는 61세 남성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쓰러졌다고 신고를 받고 주변인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 안내로 119신고접수 단계부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해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강원소방본부 박계형 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환자 예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구급상황관리사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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