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종충)는 2월6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 전문성 확보 및 구급활동 품질향상을 위한 구급지도의사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정원중 교수 및 허요 교수는 오는 2026년 1월31일까지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의 간접의료지도를 위한 ‘현장표준지침’의 개선 및 개발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 위촉장 전수 후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구급 현장과 이송단계에서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구급대원과 구급지도의사 간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급지도의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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