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2월14일 오후 3시 삼척시 소재 두산위브 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방지·인명피해 저감과 자율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 ▲공사장 임시소방 시설 설치 ▲작업장·가연물 간 이격 거리 확보 ▲용접·용단 작업 후 일정 시간 동안 잔여 불씨 점검 ▲용접기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이다.

장준경 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 미비된 공사를 진행 중 불티 또는 용접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임시소방 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