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지난 2월16일까지 3일간 정신의료기관 화재대응을 위해 대남병원 등 3개소에서 유사 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을 위한 현지적응 및 임무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실사와 훈련은 현장대응단장, 119안전센터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가해 유사시 요양병원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 차량부서 위치, 송수구 점령, 방재실 조작 능력 배양 ▲ 폐쇄시설 개방방법, 폐쇄병동 진입로 및 탈출 동선 확인 등이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정신의료시설인 폐쇄병동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인에게도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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